김성근 삼성미래기술재단 이사장 ˝한국 과학계 파괴적 혁신, 삼성이 만든다˝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재단 이사장 ˝한국 과학계 파괴적 혁신, 삼성이 만든다˝
"외딴섬처럼 고립돼 있는 한국 과학계를 지속적으로 글로벌과 연결해 자극하는 일을 삼성이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전자 미주법인에서 `삼성 글로벌리서치심포지엄`을 개최한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사진)은 "해외에서 우수한 연구 성적을 냈던 과학자들도 한국에 오래 머물게 되면 글로벌 과학자들처럼 남들과 다른 것을 시도하지 않고 관성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자꾸 글로벌 최고 인사이더들과 교류시키며 자극을 주는 길이야말로 한국 과학계를 혁신(disrupt)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