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실패는 당연˝…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자부심
˝연구 실패는 당연˝…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자부심
[현장+]2019년 상반기 선정과제 발표…"정부가 지원하기 힘든 도전적 연구 담당"
"연구 실패를 용인한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연구의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삼미술) 선정과제 소개' 간담회에서 신임 재단 이사장인 김성근 서울대 교수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구는 모르는 것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물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로 판단하면 실패는 당연한 것"이라며 "저희는 모험적인 프론티어 연구를 집중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