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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소속기관 POSTECH(포스텍) 김희철

선정연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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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끈이론을 이용한 완전한 위상물질 분류법 연구

위상 물질 연구는 현대 응집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 분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위상 물질의 대표적인 예는, 위상 부도체, 스핀 액체, 분수 양자 홀 효과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장자리를 통한 열 홀 수송 및 마요라나 페르미온 등, 다채로운 창발 현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상 물질의 물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수학적으로 엄밀한 분류를 제공해주는 방법론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존 방법론들은 위상 상태들의 불완전한 분류를 제공하거나 전기/열 수송과 같은 중요한 물성을 예측하지 못하는 등, 뚜렷한 한계점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초끈 이론의 최신 성과인 (2+1)차원 양자장론과 3차원 다양체 사이의 대응성(3d-3d correspondence)을 확장하여 특정 공간들이 갖는 기하학적 성질로부터 위상 상태를 완전히 분류하고 물성을 예측하는 방법론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본 연구진은 최근 선행연구에서 비쌍곡다양체(non-hyperbolic manifold)라는 특별한 공간들의 기하학적 성질들이 위상 상태의 물리 현상에 대응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대응성을 확장하여, 2,3 차원의 모든 위상학적 질서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기하학-위상 물질 대응성”을 완성시키고자 합니다. 기존 분류법과 달리, 기하학적 분류는 각 위상 상태들의 유효 장론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러한 유효 장론들을 분석하여 위상학적 상전이, 열/전기 수송 현상과 같은 응집 물질 연구의 중요한 실험적/이론적 현상들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특히, 위상물질의 물리현상들을 “비쌍곡다양체”의 수학적 성질들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이를 통해 “비쌍곡다양체 연구”라는 수학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기하학-위상 물질 대응성” 연구를 통해 응집 물질 물리, 수학, 초끈 이론을 아우르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위상 물질 연구는 현대 응집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 분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위상 물질의 대표적인 예는, 위상 부도체, 스핀 액체, 분수 양자 홀 효과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장자리를 통한 열 홀 수송 및 마요라나 페르미온 등, 다채로운 창발 현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상 물질의 물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수학적으로 엄밀한 분류를 제공해주는 방법론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존 방법론들은 위상 상태들의 불완전한 분류를 제공하거나 전기/열 수송과 같은 중요한 물성을 예측하지 못하는 등, 뚜렷한 한계점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초끈 이론의 최신 성과인 (2+1)차원 양자장론과 3차원 다양체 사이의 대응성(3d-3d correspondence)을 확장하여 특정 공간들이 갖는 기하학적 성질로부터 위상 상태를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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