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친환경 발전기 같은 미래 부품·소재 연구 과제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되는 성과를 냈다.
 

김일두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은 아주 극소량의 물이나 대기중 수분을 자발적으로 흡수하는 물질을 활용해, 이를 기반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친환경 발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재형 KAIST 박사과정과 윤태광 박사후연구원이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권위적인 학술지 ‘ACS 나노’ 11월 26일자와 환경 분야 권위지 ‘에너지와 환경과학’ 12월 호에 실렸으며, 이번 기술은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