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 입자 연구단의 박정원 연구위원(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나노 입자의 3차원 구조를 0.02나노미터(㎚)의 정확도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삼성전자 (49,850원 0 0.0%)가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계에서 난제로 여겨졌던 나노 입자의 표면 구조와 변화 요인을 규명한 것이다. 앞으로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신약 개발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파급 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의 3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