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지난 2013년부터 10년 간 총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과학기술 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세계적인 학자가 탄생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 지원에 힘을 쏟는다. 삼성그룹은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기자실에서 미래기술육성사업 추진 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양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과 장재수 미래기술육성센터 전무,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심사위원장)이 참석해 5년 간 운영해 온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