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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소속기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선정연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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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근접 표지를 이용한 인핸서 시공간의 재해석

유전자 전사를 통한 단백질 발현의 조절은 우리 몸 각 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계통을 확립하고, 때로는 비정상 세포로 진화를 촉진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생명 현상입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법의 발달에 힘입어, 유전체의 비번역 부위에 위치한 인핸서(enhancer)가 이러한 전사 역동성의 핵심 요소임이 밝혀졌습니다.

 

본 연구는 인핸서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인핸서 DNA(eDNA)-인핸서 RNA(eRNA)-인핸서 결합 단백질(eProtein)을 생체 근접 표지 기법으로 파악, 살아있는 세포의 인핸서 시공간을 정확히 투영해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전자 발현의 선택성(selectivity)을 결정하는 실마리를 찾아냄으로써 생물의 진화 및 질병 발달 이해의 분자생물학적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본 연구를 통해 확립된 인핸서 분석 기법은 배아 줄기 세포(embryonic stem cell)가 성체 세포로 분화하고, 정상 성체 세포가 암세포(cancer cell)로 진화하는 연속적인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이는 정상 세포가 고유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암세포의 정체성을 획득하는데 관여하는 핵심 분자를 규명하고 향후 상기 핵심 분자를 적중하는 저분자 저해제(small molecule inhibitor)를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유전자 전사를 통한 단백질 발현의 조절은 우리 몸 각 조직을 이루는 세포의 계통을 확립하고, 때로는 비정상 세포로 진화를 촉진하여 질병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생명 현상입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법의 발달에 힘입어, 유전체의 비번역 부위에 위치한 인핸서(enhancer)가 이러한 전사 역동성의 핵심 요소임이 밝혀졌습니다.   본 연구는 인핸서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인핸서 DNA(eDNA)-인핸서 RNA(eRNA)-인핸서 결합 단백질(eProtein)을 생체 근접 표지 기법으로 파악, 살아있는 세포의 인핸서 시공간을 정확히 투영해 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전자 발현의 선택성(selectivity)을 결정하는 실마리를 찾아냄으로써 생물의 진화 및 질병 발달 이해의 분자생물학적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본 연구를 통해 확립된 인핸서 분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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