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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봉 교수(서울대)가 러시아 ‘브루노 폰테코르보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
‘브루노 폰테코르보상’은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중성미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남긴 러시아 과학자 폰테코르보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되었으며, 러시아 합동핵원자핵연구소 (JINR)가 수여하는 상입니다.
김교수는 마지막 남은 중성미자의 변환상수를 밝혀낸 공로로 일본의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 니가와 고이치로 박사, 중국의 고에너지물리연구소 와이팡 박사와 공동 수상하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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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시현 교수(숙명여대)가 캐나다고등연구원(이하 CIFAR, 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의 Senior Fellow로 위촉되었습니다. |
1982년 설립된 CIFAR에는 전 세계 16개국 100개 기관에 350명의 Fellow가 있으며,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금번 함교수의 CIFAR Senior Fellow 위촉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함교수는 재단의 지원을 통해 특정한 형태를 가지지 않는 단백질인 무정형 단백질에의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Royal Society of Chemistry 에 Fellow 로 위촉된바 있습니다.
박문정 교수(포스텍)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에서 17년 딜런 메달(John H. Dillon Medal)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외 국가의 대학교수가 수상한 것은 두번째 수상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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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한 기술은 나노구조를 가진 고분자층에 양쪽성 이온 (*zwitterion)을 넣어 1V 이하의 전압에서 수십ms 이내에 수mm를 이동할 수 있는 고분자 액츄에이터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이전에 발표된 결과보다 약 100배 빠른 속도이며, Nature communications (2016년 11월 18일 게재)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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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근 교수(연세대)의 연구 결과가 수리과학 저널지인 Communications on Pure and Applied Mathematics 온라인 판에 2017년 1월 게재되었습니다. |
서교수 연구팀은 전산화 단층촬영 (X-ray computed tomography) 영상에서 금속물에 의해 생성되는 비선형적인 영상왜곡을 최초로 수학 공식으로 표현하였고, 이 결과를 수학계 상위 1% 저널인 "Communications on Pure and Applied Mathematics”에 10월 정식 출판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에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유도한 수학 공식을 기반으로 한 금속 인공물 보정 알고리즘 개발 및 실험결과가 "IEEE Transactions on Medical Imaging"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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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교수(KAIST)는 Nature Communications (2016년 10월)에 양자 계산, 모사 등의 응용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냉각 원자 배열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양자정보 시스템 구현의 유망 기술 중 하나인 냉각원자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scalability, site distinguishability 뿐만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한 개의 원자를 신뢰성 있게 배치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연구 성과는 공간광변조기 (space light modulator)를 이용한 홀로그래픽 광학집게 (holographic optical tweezer)로 다수(N)의 원자들을 2N의 자유도로 재배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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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석 교수(서울대)가 Nature Energy(2017년 1월)에 기존 리튬이차전지 양극 소재를 대체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나노복합소재 개발 결과와 에너지 저장 반응의 메커니즘을 규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가격이 저렴하고, 자연계에 풍부한 철산화물, 망간산화물을 이용하여 개발된 나노복합양극소재는 리튬 화합물로부터 형성된 음이온의 전이금속 화합물 표면 흡탈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양극 소재로 활용되기 어려웠던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 많은 전이금속 화합물을 리튬화합물과의 기계화학적 혼합을 통해 양극 소재로 활용 가능하여 다양한 조합을 통해 고용량의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 소재 개발 확장이 가능하여 현재 한계상황에 직면한 리튬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큰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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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좌민 교수(서울대)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2017년 3월)에 인공세포막에 유동적으로 도입된 광역학 코딩 나노입자 사이의 다양한 조합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암을 구분해 낼 수 있는 9종 microRNA를 동시 다중검지하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
유동성과 광학신호가 조절된 여러가지 플라즈모닉 나노구조를 가진 광역학코딩 나노프로브들을 2차원 인공세포막에 도입하여 microRNA 검지에 의한 나노입자 사이의 결합을 유도하고 그 반응과 나노입자 사이의 조합을 암시야 현미경으로 실시간 관찰하였습니다.
본 연구결과는 여러가지 microRNA의 존재나 발현 정도를 고특이도-동시다중 관찰을 가능하게 하여 암세포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로의 응용이 기대됩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고 있는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을 뽑아 차세대한림원 회원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이번에 창립회원 73명을 선발했습니다. 그 중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에 참여한 연구책임자는 총 16명 입니다. |
- 강기석 교수(서울대), 고재원 교수(DGIST), 김병수 교수(UNIST), 김윤기 교수(고려대), 김형범 교수(연세대), 남기태 교수(서울대), 남좌민 교수(서울대), 박문정 교수(POSTECH), 박소정 교수(이화여대), 신용일 교수(서울대), 이진우(POSTECH), 이태우 교수(서울대), 전석우 교수(KAIST), 정운룡 교수(POSTECH), 최장욱 교수(KAIST), 현동훈 교수(서울대) (가나다순)
차세대한림원 창립회원은 전원 만 44세 이하로, 한림원의 ‘최우수 젊은 과학자’ 지원.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한림원 준회원과 한림선도과학자.젊은 과학자상 수상자 중에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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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육성사업 초기부터 센터 ICT 프로그램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자문위원을 역임한 손상혁 교수(DGIST)가 3월 22일 DGIST 3대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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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프로그램 심사위원장으로 오랜기간 참여한 권오경 교수(한양대)가 한국공학한림원의 신임 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